토톡 To Talk의 총판 스토리

4화 밸런스 작업?

토톡 플러스 2025. 4. 18. 20:47

사다리 밸런스 작업이 뭐냐?

나도 처음엔 알지 못했다.

 

문신돼지에게 알려달라 했지만

조금 있으면 알게 된다면서

눈 감고 잠들어버렸다.

나도 눈을 감고 한숨 잤는데

얼마 뒤에 포항에 도착했다.

 

버스 터미널 밖으로 나가니까

마세라티 기블리 한 대가

비상 깜빡이를 켜고 있었고

조수석 창문이 천천히 내려가더니

운전석의 대총판이

손을 들면서 으스댔다.

대총판의 차를 타고

대략 30분 정도 이동했는데

도착한 곳은 허름한 모텔이었다.

 

대총판이 한 호실을 노크하니까

안에서 문을 열어주었고

내부로 들어가 보니 탄성이 나왔다.

겉은 허름한 모텔이었지만

내부는 영화에서 나올 법한

스위트 룸이었던 것이다.

 

방 안에는 3명의 모르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고

나와 대총판, 문신돼지 총 여섯 명이

스위트 룸에 모였다.

다 같이 담배 한 대씩 피우면서

사다리 밸런스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간단하게 들었고

각자 가지고 있는

모든 휴대전화는 압수되었다.

 

밸런스 작업을 하기 위해

휴대폰, 노트북을 지급받았고

곧바로 시작되었다.

그때 당시 메이저 놀이터였던

모비딕, 다이아몬드, 생로랑

이렇게 작업이 들어갔는데

나는 시재가 없기 때문에

대총판이 자신의 돈으로

내 시재를 충전해 주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자

모텔의 제일 큰 TV에

인터넷을 연결해서

사다리 화면을 띄웠다.

곧바로 200회 차 짝이라며

대총판이 얘기해 줬는데

짝에 50만 원을 갔다.

적중.

 

그렇게 단 한 번도 안 틀리고

연속 적중되었다.

 

그러다 한 번씩

일부러 반대로 가라는 대총판은

먹튀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실제 회원의 느낌을 주게끔

일부러 미적중을 한 것이었다.

총 여섯 명이

한 아이디당 1천만 원 이상의

보유머니가 쌓였을 때쯤에

각자 출금 신청을 진행했다.

 

모비딕과 다이아몬드에서는

출금이 원활하게 나왔지만

갑자기 생로랑에서

환전 지연되더니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