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톡 To Talk의 총판 스토리

2화 대총판과의 첫 만남

토톡 플러스 2025. 3. 6. 15:13

서울에 도착한 나는

살면서 처음 보는

엄청난 인파에 놀랐다.

 

처음 서울 땅을 밟아본 나는

당황해서 어리둥절한 채

멀뚱멀뚱 서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전화가 한 통 걸려왔는데

서울역 밖의 한 카페로 오라는

대총판의 전화였다.

카페에 도착해 보니

무섭게 생긴 문신 돼지와

정말 마른 사람 두 명이

나를 본채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카페에 앉아서

셋이 대화를 하는데

대총판이라고

소개한 사람은

내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 마른 사람이었고

문신 돼지는 내게

일을 알려주고

같이 일 할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두 명의 총판은 나한테

최소한의 기본급은 없고

총판 코드를 내려준다 했다.

1.2%의 롤링을 준다고 했는데

회원이 배팅한 금액의

1.2%의 포인트가

내 정산에 잡힌다고 했다.

평소 머리가

잘 돌아가던 나는

만약 회원 10명이 10만 원씩

1000번을 배팅하면?

1,200만 원이라는 돈을

가만히 앉아서

벌 수 있겠다 생각했다.

 

금액이 커질수록

배팅하는 회원의 수가

많아질수록,

나는 돈을 벌 생각 하며

두 명의 이야기에

깊게 빠져들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식으로 대총판이

내 돈을 쓸어갔다는

얘기가 되는 거니까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나는 이 대총판이 가진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 다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숙식의 문제였는데

문신 돼지가 자신과

같은 숙소를 쓰면서

컴퓨터 한 대 넣을 테니

먹고 자고 하라더라.

그렇게 카페에서

대화를 마무리했고

우리는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 한 잔 하며

가벼운 대화를 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대총판이 갑자기

"총판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라며 좋은 곳을 가자했다.

우리 셋은 택시를 탔고

강남의 한 룸방으로 갔다.

난생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긴장한 상태로 있었는데

대총판이 긴장 풀라며

제일 이쁜 사람을

고르라고 했다.

 

나는 처음 들어온

누나를 선택했고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누나 옆에서

술을 홀짝홀짝

받아 마시며

독한 양주에 취했다.

정신 차리고 보니까

허름한 원룸의

방바닥에 누워있었고

그와 동시에

내 옆에 누나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옆을 돌아봤지만

문신 돼지가 자고 있었다.

한숨을 크게 쉬었는데

문신 돼지가 일어났다.

문신 돼지는

해장하러 가자며

근처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랬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서울에서의

총판 생활이 시작되었다.